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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학점제 과목 선택 가이드 : 서울대 권장 이수 과목으로 보는 학생부 설계법

고교학점제 과목 선택 가이드 : 서울대 권장 이수 과목으로 보는 학생부 설계법

고1 2학기가 다가오면 많은 가정에서 과목 선택을 두고 고민이 시작됩니다. "서울대가 권장하는 과목을 들으면 되는 걸까?"라는 질문이 자연스럽게 따라옵니다. 과목 선택은 그 자체로 끝나는 일이 아니라 2029학년도 대입까지 이어질 3년 학생부의 첫 단추이며, 이후 학생부에 남을 기록의 출발점이 됩니다. 본 글은 서울대가 공식으로 안내한 권장 이수 과목을 근거로, 고1이 과목 선택을 학생부 설계의
관점에서 어떻게 접근할 수 있는지 살펴봅니다.


① 사실 - 서울대는 학생부의 무엇을 보는가

서울대 「2028학년도 대학 신입학생 입학전형 시행계획」은 정시 교과역량평가의 평가 항목을 네 가지로 안내합니다. 과목 이수 내용,
교과 성취도, 학업 수행 내용, 공동체 역량이 그것입니다. 이 네 가지 항목이 서울대가 학생부 교과 영역을 어떤 방식으로 확인하는지를
보여주는 틀입니다.

그중 학생부 설계의 관점에서 특히 눈여겨볼 항목은 과목 이수 내용과 학업 수행 내용입니다. 이 두 항목이 학생부의 방향을 함께 만들어
갑니다.


② 첫 번째 재해석 - 학생부 설계의 두 축, 뼈대와 살

서울대가 확인하는 두 항목은 학생부 설계의 서로 다른 축을 담고 있습니다. 하나는 어떤 과목을 이수했는가라는 축입니다. 서울대가 권장하는 전공 연계 과목이 이 축에 놓입니다. 다른 하나는 그 과목 안에서 무엇을 했는가라는 축이며, 이 축의 기록은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세특)에 남습니다.

고교학점제 과목 선택 가이드 : 서울대 권장 이수 과목으로 보는 학생부 설계법 이미지 2

두 축은 서로 나뉘어 작동하지 않고 함께 하나의 방향을 만듭니다. 과목 이수 내용이 학생부의 뼈대라면, 그 과목 안의 학업 수행 내용은
그 뼈대에 붙는 살에 해당합니다. 두 축은 각각의 자리에서 학생부를 채우기 시작합니다.


③ 두 번째 재해석 - 뼈대: 권장 이수 과목이 남기는 방향

서울대는 인문계열과 자연계열에 대해 각각 다른 방향의 권장 이수 과목을 안내합니다. 자연계열은 수학 '기하·미적분Ⅱ'와 과학 일반선택
3과목 이상이 계열 공통 베이스로 안내되고, 목표 전공에 따라 우선 이수를 권하는 과학이 갈립니다. 인문계열은 진로선택 '제2외국어/한문' 1과목 이상이 권장 이수 과목으로 안내됩니다. 서울대는 이 권장 이수 과목이 지원 자격과는 무관하되, 수시 서류평가와 정시 교과역량평가에 반영된다고 명시합니다.

고교학점제 과목 선택 가이드 : 서울대 권장 이수 과목으로 보는 학생부 설계법 이미지 3

따라서 고1이 뼈대를 세우는 순서는 목표 계열의 방향을 먼저 잡고, 계열 공통 베이스를 확보한 뒤, 전공이 좁혀지면 우선 과학을 더하는
방식이 됩니다. 이 순서를 따라갈 때 학생부의 이수 기록에 자녀가 어떤 방향을 향해 이수해 왔는지가 자연스럽게 드러납니다.

입시 Brief Vol.11 리포트 전문에서 다루는 영역은 MEXX학원이 정리한 서울대 계열별·모집단위별 권장 이수 과목의 실제 목록과, 고1이
목표 계열·전공에 따라 뼈대를 세우는 순서입니다.


④ 세 번째 재해석 - 살: 이수 과목을 세특으로 잇는 원리

권장 과목을 이수하는 것만으로 학생부 설계가 완결되지는 않습니다. 서울대가 확인하 는 학업 수행 내용은 그 과목에서 무엇을 탐구했는지를 세특에서 확인하는 항목이기 때문입니다. 같은 과목을 이수해도 수업에서 떠오른 질문을 탐구로 발전시킨 학생과 그렇지 않은 학생의 세특 기록은 다르게 남습니다.

따라서 과목을 선택하는 단계에서부터 그 과목에서 무엇을 탐구할지를 함께 그려 두는 접근이 필요합니다. 인문계열의 경우 권장 과목 수가 적은 만큼, 이수 과목의 개수보다 이수한 과목에서 어떤 탐구가 이루어졌는지가 학생부의 방향을 결정합니다. 입시 Brief Vol.11 리포트 전문에서는 MEXX학원이 분석한 과목별 탐구가 세특에 남기는 실제 방식과, 고1이 과목 선택 시점부터 세특을 함께 설계하는 원리를 다룹니다.


⑤ 마무리 - 고1이 학생부 설계를 이르게 시작할 수 있는 학년

과목 선택은 3년 학생부의 첫 단추이며, 그 위에서 이후의 기록이 이어집니다. 뼈대와 살은 서로 나뉘어 완결되지 않는 구조 안에서 움직이고, 두 축을 함께 그려 두는 시점이 고1 2학기입니다. 지금 뼈대를 세우고 그 뼈대에 붙일 탐구의 방향까지 함께 준비하는 접근이 2029학년도 대입까지 이어질 학생부의 흐름을 결정합니다.

입시 Brief Vol.11 「고교학점제 과목 선택 가이드」 리포트 전문은 MEXX학원이 정리한 서울대 계열별·모집단위별 권장 이수 과목 목록, 과목 이수와 세특을 함께 설계하는 원리 그리고 고1이 목표 계열 방향에서 시작해 뼈대와 살을 함께 세우는 점검 가이드를 다룹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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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서울대학교 「2028학년도 대학 신입학생 입학전형 시행계획」 (정시 교과역량평가 항목)
- 서울대학교 「2028학년도 전공 연계 교과 이수 과목 안내」 (계열·모집단위별 권장 이수 과목)
- 교육부 「2022 개정 교육과정」 (고교학점제 과목 구분)

MEXX 입시 전략 연구소 / 2026.07.15